[특징주]후너스, 日 바이오기업 지분가치 부각..강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원익큐브 가 일본 바이오기업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지분 인수 가치가 부각되며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후너스는 전날보다 850원(8.17%)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너스는 지난달 7일 일본 바이오기업인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지분 29.99%를 인수해 바이오제약 생산과 유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날 김희성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후너스는 신주인수 예약권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49.9%까지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며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신약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온콜리스바이오파마는 이미 3개의 신약과제를 기술수출했고 글로벌 제약사인 BMS에 AIDS치료제 OBP601(페스티나비르)를 2억8600만달러에 기술수출했다"며 "총 기술수출료만 4억8820만달러(약 5756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