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별로는 스마트폰 가입자 절반이 SKT에 집중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이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체제(OS) 별로는 안드로이드가 시장 점유율 70%를 넘어섰고 아이폰이 19.9%로 나란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한나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총 156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동통신사 별로는
SK텔레콤
SK텔레콤
0176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1,8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8%
거래량
219,922
전일가
52,000
2024.05.21 14:06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폰 팔겠다고 장애인·노인에게"…통신분쟁 5년간 KT가 가장 많아 "AI 중계로 골프 배워볼까"…SKT '에이닷 골프' 서비스 선봬 SKT, 사내 포털 'AI One' 오픈…구성원 AI 활용도 높인다
close
이 751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8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81%
거래량
135,574
전일가
37,100
2024.05.21 14:06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유료방송 가입자 첫 감소…전기보다 3만여명 줄어"폰 팔겠다고 장애인·노인에게"…통신분쟁 5년간 KT가 가장 많아 [K인구전략]KT·LGU+, 임직원 출산·자녀 입학 축하에 CEO가 직접 나섰다
close
가 524만명,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032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830
전일대비
80
등락률
-0.81%
거래량
479,490
전일가
9,910
2024.05.21 14:06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LG유플러스 교육과정 들으면…입사 때 서류·코딩테스트 면제 유료방송 가입자 첫 감소…전기보다 3만여명 줄어"폰 팔겠다고 장애인·노인에게"…통신분쟁 5년간 KT가 가장 많아
close
가 28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OS별로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가 총 1096만2000명으로 70.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 사용자는 310만명으로 19.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SKT의 경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658만2000명인데 반해 아이폰 사용자는 44만명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KT는 안드로이드 233만명, 아이폰 266만명으로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윈도모바일폰 사용자는 LG유플러스가 총 75만명으로 SKT(36만1000명), KT(13만명)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제외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19.8%에 불과했다. 윈도모바일이 8%로 가장 많고 심비안은 0.8%, 블렉베리와 바다는 각각 0.5%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