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랜드, 창사이래 최대실적 전망..강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의약품 및 화장품 원재료 제조업체 현대바이오랜드 가 실적 호조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올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 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2일 오전 9시11분 현재 바이오랜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7.73% 오른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천연물을 기반한 화장품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로 판단되며 최근 일본이 지진에 따른 원전 피해로 화장품 원료 공급의 일부를 국내 업체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있어 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오송공장의 증설효과로 내년 실적전망도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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