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수시]동국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첫 선

동국대 이윤호 입학처장

동국대 이윤호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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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올해 입시에서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ㆍ수시 2차ㆍ수시 3차로 나눠서 학생을 뽑는다. 수시 모집의 중복 지원은 허용된다. 수시 1차인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모집정원의 21.6%인 652명을 선발한다.

올해 동국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유사전형을 통합하고 지원 자격을 넓혔다. 단과대에 따라서 Ⅰ, Ⅱ로 나눠 진행됐던 두드림(Do Dream) 특성화 전형은 하나로 통합돼 1단계 서류평가 100%의 동일한 전형요소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자기추천서, 포트폴리오, 학생부 등의 서류평가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수치화하지 않고 지원전공과 관련된 핵심 교과를 중심으로 정성평가하게 된다. 대학에서의 학업을 통한 발전가능성이 중점 평가사항이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와 전공수학능력 평가 60%를 반영한다. 전공수학능력 평가는 단과대학별로 따로 실시된다. 두드림 특성화 전형은 지난해 입시에서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표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공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해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인 DU ACTIVE 전형은 리더십 전형과 학교장 추천전형을 통합해 교내생활을 중심으로 인재를 뽑게 된다. 1단계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평가 30%를 반영해 지원자의 고교생활을 평가한다. 2단계로 1단계 성적 60%와 입학사정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이 밖에도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기회균형 선발 전형은 1단계로 학생부 100%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로 서류 40%, 면접60%를 적용해 선발한다. 이들 전형은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추가합격을 실시한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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