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등 민간위원 위촉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67·사진)을 위촉하는 등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위원장은 김황식 총리와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며,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지식재산권 분쟁을 국가 차원에서 대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국가지식재산위는 국가 지식재산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며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 등 11명의 당연직 위원과 오늘 위촉된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 안승호 삼성전자 IP센터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범수 카카오톡 이사회 의장,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황의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유영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하영욱 하합동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손진훈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 홍국선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박재근 한양대 산학협력단장,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명신 지식재산포럼 공동회장, 한미영 한국여성경제단체연합 수석대표,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이경란 여성변리사회 회장 등이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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