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 문 열어

산림청, 21일 자카르타서 개소식…두 나라 산림협력 및 투자기업 지원, 열대 양묘장 관리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 개소식 때 두 나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 개소식 때 두 나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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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KIFC, 한국센터장 이장호)가 문을 열었다.

산림청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간의 산림협력사업과 현지에 나간 우리 산림투자기업을 도울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를 2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인도네시아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조림, 바이오에너지 산업 등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을 돕고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관련된 산림자원개발투자컨설팅 ▲행정지원 ▲현대식 열대 양묘장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정부관계자, 투자기업, 민간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산림협력센터가 인도네시아와의 산림협력증진에 기둥역할을 맡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호 초대 한국센터장도 “쌓여있는 과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 나라 산림협력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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