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아베스틸,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신고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세아베스틸지주 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일 대비 200원(0.32%)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2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특수강사업 호조와 하반기 대형 단조사업 손실이 줄어들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6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변종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단조사업부문 손실 폭이 감소해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아베스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950억원, 영업이익은 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은 74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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