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아이디어, 기업이 지원”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YIP(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시동…발명아이디어, 특허출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7일 YIP(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에 나갈 최종선발팀을 발표했다.

뽑힌 팀은 ‘피그말리온’ ‘자체발광’ '아모레주니어‘ ‘PROTO’ 등 40개 팀이다. 선발팀은 발명캠프를 비롯, 후원기업의 기술상담 및 현장견학 등으로 자신의 아이디어개선을 위한 기회를 얻는다. 또 변리사와의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 참여기업으론 네오위즈게임즈, 듀오백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 RYN코리아, 모닝글로리,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KT 등 실생활과 밀접한 8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인 YIP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창의적인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YIP 아이디어 모집 결과 지난해보다 104.2%가 늘어 청소년들 참여열기를 실감케 했다.

유세종 르노삼성자동차 이사는 “청소년들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되는 YIP를 통해 참가학생들의 지식재산창출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홈페이지(www.yip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 3459-2718.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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