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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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크게 축소시켰다면서 목표주가 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 유플러스의 2·4분기 스마트폰 가입자가 대폭 확대되어 경쟁사와 격차가 큰 폭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가입자 호조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기인한 일시적 비용 증가라는 설명이다.LG유플러스의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는 2분기 말 202만명, 가입자 비중은 2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스마트폰 순증 시장점유율(M/S)은 23%로 1분기에 이어 크게 확대됐으며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로 번호이동시장에서도 2 분기 3만4000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연말까지 387만명, 가입자 비중 42%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경쟁사와 격차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신규가입자 중 5만5000원 이상 가입자 비중도 지속 증가해 5월 말 기준 50%까지 상승했다"며 "가입자 믹스 개선에 따른 ARPU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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