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 6거래일 연속 상승..닛케이 0.1%↑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5일 상승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이어진 랠리로 닛케이지수는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1%) 상승한 9972.46엔에, 토픽스 지수는 1.07포인트(0.1%) 오른 865.18에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이어진 매수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과열 우려에 투자자들이 몸을 사리면서 오전장은 하락 마감했지만 오후 들어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뛰어들면서 장은 올랐다.

종목별로는 노무라증권의 도호쿠지역 로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으로 요코하마은행(1.7%), 지바은행(1.0%),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2.0%)이 각각 상승했다. 도쿄전력은 5.3% 뛰었다.

나가노 요시노리 다이와어셋매니지먼트 선임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 사이에 그리스 위기와 미국 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시선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