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10대 소년 총살 '충격'.. 원인은 장난감총?

▲ YTN, 뉴스 영상 캡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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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파키스탄에서 한 10대 소년의 죽음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인들은 '총기소지죄'로 10대 소년을 연행했다. 연행 과정에서 총을 겨누는 군인들에게 소년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거리에서 무참히 총살당했다. 소년의 죽음은 인터넷을 통해 파키스탄 전역에 알려졌고 소년의 장례식장은 분노와 오열로 넘쳤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년의 형은 끌려간 자신의 동생이 장난감 총을 소지하고 있었을 뿐인데 왜 살해당해야 했는지 모르겠다며 군인들이 과도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파키스탄 정부는 해당 사건들의 군인들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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