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태훈(두산)이 최근 불거진 송지선 리포터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태훈은 22일 구단을 통해 “‘사귄지 1년 반가량 됐다’고 주장한 송지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지선은 일부 언론을 통해 “임태훈과 열애 중”이라며 “(논란이 된)싸이월드에 올린 글은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임태훈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야구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팀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태훈은 이날 13일 만에 1군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