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 광화문서 LTE '콸콸콸~'

6월말까지 서울 전역에 LTE망 구축 완료

SKT가 서울 광화문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험국 설치를 완료했다. SKT는 6월 말까지 서울 전 지역으로 LTE 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SKT가 서울 광화문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험국 설치를 완료했다. SKT는 6월 말까지 서울 전 지역으로 LTE 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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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9일 광화문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서울 전역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SKT는 광화문에 시험국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시험주파수를 발사했다. 여기에 더해 서초구, 가산동, 수서, 수원 지역 등에 LTE망을 우선 구축하고 있다. 6월 말까지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뒤 7월에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SKT의 LTE 시험국에선 실제 이용환경에서의 망 최적화 작업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 테스트, 3세대(3G) 망과 4G LTE 망의 연동 테스트 등 상용서비스를 위한 모든 준비 작업이 시행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파관리소 등의 정부 기관도 전파 사용 허가를 간소화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LTE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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