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9일 만에 시즌 5세이브…최고 구속 15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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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창용(야쿠르트)이 9일 만에 시즌 5세이브를 따냈다.

임창용은 13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 6-4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4일 주니치전 뒤로 9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승리를 지켰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 세 타자들 11개의 공으로 간단하게 제압했다. 선두 슬레지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후속 무라타 슈이치와 하퍼를 각각 중견수 뜬공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잇따른 호투로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64로 낮아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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