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라쿠텐전 1안타 1타점…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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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태균(지바롯데)이 타점을 올리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김태균은 13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팀 내 유일하게 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 했다. 타점은 7일 오릭스전 뒤로 5일만이다. 타율은 2할7푼3리로 1리 떨어졌다. 2회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김태균은 5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안타는 7회 나왔다.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149km 직구를 밀어 쳐 선제 1타점 우측 2루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9회 2사 1, 2루 찬스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연장 12회 1사 2루에서도 볼넷을 얻는데 그치며 승리의 주역이 되는데 실패했다. 한편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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