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큐리어스, "본격투자로 흑자기업 박차"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OLED 부품용 GLASS 제조 및 CNC컨트롤러 제조업체 큐리어스 는 13일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흑자기업 전환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큐리어스는 이날 132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7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5월13일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BW 발행을 통해 들어올 자금으로 올해 신규로 진출한 신성장 동력산업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사업과 기존 OLED부품제조 사업 및 유류유통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 및 매출실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투자로 1분기 각 사업부의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성장했다. 지금의 투자유치를 통한 사업 활성화가 올해 회사의 흑자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