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마칭드럼에 이어 이번엔 탭댄스 '화제'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탭댄스 퍼포먼스가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앨범 '뱅'(Bang!)을 통해 ‘마칭드럼’과 함께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던 애프터스쿨이 이번에는 탭슈즈를 들고 발과 몸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가희의 솔로로 시작해 전체 애프터스쿨의 멤버들이 하나의 동작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파격을 넘어 경의롭다는 평까지 받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번 퍼포먼스는 애프터스쿨의 색을 보여주기 위한 비장의 카드였다, 타이틀곡 ‘샴푸’가 대중으로 한발자국 다가가기 위한 곡이라면, 오늘 공개된 ‘Let’s step up!’은 애프터스쿨만의 가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곡이다”라며 “연습 중 부상으로 베카가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임하지 못했지만 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9명이 모여 하나의 음악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들 노력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애프터스쿨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저건 몇 개월을 연습했을까, 최고의 무대를 보이기 위한 그녀들의 노력에 박수!!”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무대!”라며 극찬을 하고 있다.한편 애프터스쿨은 29일 KBS ‘뮤직뱅크’, 30일 ‘MBC 음악중심’, 5월 1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