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1Q 순익 13억1000만달러…예상하회(상보)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45%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7일 CS가 1분기 순익을 11억4000만 스위스프랑(13억1000만 달러)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 20억6000만 스위스프랑에 비해 45% 하락한 것이다. 예상치인 13억2000만 스위스프랑에 비해서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CS의 브래디 도건 CEO는 "CS는 자본수요를 위해 2월 수익목표를 삭감했다"고 말했다.

CS는 투자은행으로의 시장확대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신용, 금리, 외환 부문의 인재 고용을 확대했다.피터 쏜 애널리스트는 "CS는 금융위기를 겪는 기간 동안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UBS와 같은 투자은행들이 주로 겪는 적은 고정수입, 통화 원자재 상품 운용 등의 문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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