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여친과 결별 부인했던 이유는? "배려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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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일반인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심 때문에..."

2달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허각이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부인했던 사연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7일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허각과 여자친구 김모씨가 약 2달 전에 헤어졌다"며 "아무래도 허각이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바쁜 스케줄 관계로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허각이 그동안 결별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숨겨왔던 것은 일반인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였다"며 "또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별사실을 부인했던 것도 다 상처를 입게 될지 모르는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던 차원이다"고 해명했다.

또 "남녀 관계에 있어 만남과 헤어짐이 있을 수 있다"며 "'유명해졌다고 여자친구를 버렸다'는 식의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허각이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상황에 이런 일이 생기게 돼 안타깝다"며 "허각은 5, 6월 발매를 목표로 데뷔 앨범준비에 전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허각과 전 여자친구 김씨는 지난해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를 계기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그간 공개연애를 해왔다. 또 최근 두 사람은 교제 1주년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간 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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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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