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소기업 상품전' 개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중계점, 의왕점 등 14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한다.

24일 롯데마트는 4월초 진행된 중소기업 박람회를 통해 선정된 130여개 중소기업의 40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4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김형자의 아침마다 포기김치(4.5kg·1만8000원)’, ‘오성제과 누룽지(2000~1만9000원)’, ‘나이스어스의 골프 캐주얼 의류(1만~5만9000원)’ 등 품질 수준이 뛰어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상품전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은 행사 이후에도 롯데마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롯데마트 해외 점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 상품전은 지난 4월초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중소기업 박람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의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해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