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박주만 옥션 대표 회장으로 선임

박주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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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31일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주만 이베이옥션·이베이지마켓 대표를 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임, 2010년 사업 평가 및 2011년 사업계획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인기협은 올해 국내 인터넷 기업의 성장·발전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 상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컨퍼런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주만 신임 회장은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변화 속에 진행되는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서 인터넷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인터넷 업계를 대변하는 대표 단체로서 인기협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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