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팬, "5명 모두 영원히 함께 하길" 4주년 옥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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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분쟁중인 걸그룹 카라의 팬들이 4주년을 기념, 한 유명 백화점 옥외 광고를 게시했다.

23일 오전 카라의 팬들은 서울 명동의 한 유명 백화점 옥외 광고를 통해 ‘카라 4주년’을 축하했다.옥외 광고영상은 약 20초가량의 분량으로 지난 2007년 3월 29일 데뷔,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카라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특히 멤버 각각의 소개에 이어 “카라 멤버 5명 모두 팬들과 영원히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데뷔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삽입, 모든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카라는 지난 1월 19일 멤버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 DSP에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대립을 시작했다. 이후 3인은 지난 2월14일 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3월 16일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법정분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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