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기록물 활용 우수논문 공모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 제2회 역대 대통령 관련 우수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한 대통령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역대 대통령의 정책 연구 및 대통령기록물의 발굴과 활용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5월31일까지 ‘논문공모 사전신청서(www.pa.go.kr)’를 제출하고 9월30일까지 ‘논문 전문’과 ‘요약본’ 등 결과물을 이메일(wiseki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올해 10월 중에 발표되며 시상은 최우수상(1편 100만원 상당), 우수상(2편 각 70만원 상당), 장려상(4편 각 50만원 상당)에 대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된다.

김선진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30년 경과 공개 전환된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연구자 및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된다”며 “역대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사실의 재발굴 등 관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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