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콜린 퍼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영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

영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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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가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콜린 퍼스는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킹스 스피치'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싱글맨'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후보에 올라 수상에 성공했다.

이날 후보로는 '비유티풀'의 하비에르 바르뎀, '더 브레이브'의 제프 브리지스, '소셜 네트워크'의 제시 아이젠버그,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 '127시간'의 제임스 프랑코가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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