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사랑의 신발' 5000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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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는 13일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신발’ 전달식을 가졌다.

노스페이스는 강북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청소년 자활원에 총 2억 9500만원에 해당하는 방한용 신발 5000족을 기증했다. 골드윈코리아 성기학 회장은 “매년 노스페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영원무역의 의류 및 신발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랑의 신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드윈코리아 노스페이스는 ‘기업은 수익한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회사 대표의 철학에 따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증정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장학금을 133개 학교에 총 7억원을 전달했으며, 강북구의 독거노인들에게 20kg쌀 각각 350포씩 총 700포를 기증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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