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테크, CES서 '빌립' 태블릿PC 3종 발표

유경테크놀로지스가 CES에서 공개할 '빌립X70 슬레이트'

유경테크놀로지스가 CES에서 공개할 '빌립X70 슬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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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모바일기기 업체 유경테크놀로지스(대표 유강로)는 이번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1'에서 빌립 브랜드의 태블릿PC 3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빌립 태블릿PC 3종은 성능은 높이고 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려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 '빌립 X7'과 '빌립 X10'은 7인치와 10.2인치 멀티 터치액정을 탑재했으며, 9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윈도7 기반의 '빌립 X70 슬레이트'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와이파이, 3G, 4G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술을 갖췄다.

정진광 빌립 마케팅 본부장은 "올해로 4년째 CES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X7과 X10, 윈도7 태블릿 X70을 통해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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