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형 스텔스전투기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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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이 개발한 신형 스텔스 전투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J-20으로 불리는 이 신형 전투기의 프로토타입(시제기) 사진이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며칠 뒤로 예정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중국 항공전문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진 이 전투기의 사진은 처음에는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으나 활주 시험 중인 사진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조작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형 J-20의 사진이 찍힌 곳은 중국 서부 청두(成都)시의 청두항공공사(CAC) 항공설계연구소로 추정된다. 일부에서는 시제기가 아닌 실물크기 모형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많은 항공전문가들의 의견은 공개된 사진으로 볼 때 실제로 중국이 개발한 신형 5세대 전투기가 맞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중국 군 당국은 유출된 사진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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