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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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우리누리 지음/ 김병하 그림/ 주니어 중앙 펴냄/ 9000원주니어 중앙의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가 최근 10권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민속, 풍습, 관혼상제, 명절 등 한국의 미풍양속이나 세시풍습을 담아냈다. 전통과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의 효용성은 높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 발명품, 인물과 기술, 예술작품, 동식물 등의 내용도 다뤄서 두루두루 알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이미 16년 전부터 기획 발간됐다. 최근 수정된 내용과 업데이트된 내용을 포함해 개정판으로 내놨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서 내지 않았다. 기존의 내용도 참고하되, 새로운 내용도 추가했고, 삽화도 세련된 이미지로 변경했다. 2010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감각을 책 속에 투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의 저자는 전통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다. 물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손색이 없을만한 내용을 다뤘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는 개별적인 테마로 분류해놨다. '신나는 열 두 달 명절''오천년 지혜 담긴 건물 이야기''관홍상제, 재미있는 옛날 풍습''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꼭 가 보고 싶은 역사 유적지''신토불이, 우리 음식''어깨동무 우리 놀이''나라를 다스린 법, 백성을 위한 제도''하늘을 감동시킨 효자 이야기' 등을 낱권으로 나눠 펴냈다.

향후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는 수정된 내용을 포함해 새롭게 출간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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