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중국 위안화 결제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 HSBC은행은 지난 19일 국제거래 결제용 위안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첫 번째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현재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 위안화 거래를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거래로 홍콩 외환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의 위안화 FX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HSBC 관계자는 "연간 2000억 달러를 넘는 한중 무역 교역량으로 고려할 때, 홍콩 외환 시장을 통한 위안화 FX 거래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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