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현중, 아시아 대표로 광저우AG 공식주제가 불러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한류스타 김현중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로 공식주제가를 불렀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9시에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중화권을 대표하는 가수 4명과 함께 아시안게임 공식주제가 '일출동방(Sunshine Again)'을 열창했다.이날 김현중은 개막식 클라이막스인 성화 점화 직전 무대에 올라 웨이웨이(중국), 탄징(중국), 룽 쭈어(홍콩), 타오 쩌(대만)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4명의 가수와 함께 개막식의 화려함을 더했으며 완벽한 하모니로 아시아인의 화합을 알렸다.

이에 따라 김현중은 아시아 45개국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림으로써 아시아 최고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특히 김현중의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은 전 세계 시청자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현중이 개막식 공식주제가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가자 시청자들은 "김현중이 저기서 노래를 부르니 신기하다" "중국말로 노래 부르는 게 의외로 잘 어울린다" "김현중이 나오는 걸 보니 새삼 자랑스럽다"는 반응이 오르는 등 뜨겁게 게시판을 달궜다.한편 사상 최초로 수상 개막식으로 치러진 광저우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중국 광저우 주장 하이신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물과 빛, 대형 스크린을 최대한 이용해 역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개막식으로 아시아인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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