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박소연, 결혼 8개월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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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8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임태경 측은 "박소현과 이혼한 것이 맞다. 이혼 사실을 숨기려한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이혼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한 것"이라고 결별을 인정했다.이 관계자는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남녀 문제는 당사자만 아는 것"이라며 "임태경도 예쁘게 행복하게 살자고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태경은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서편제''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았고, 지난 해 박소연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에 동반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임태경은 최근 '서편제' 무대에 오르면서 이혼의 아픔을 달랬다. 박소연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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