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첨단 IT밸리로 성장 지원”

2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 1만 개사 돌파 격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 1만개사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 디지털산업단지 성장과 노력을 격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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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만개 이상의 기업과 그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 열정은 우리나라와 서울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또 디지털산업단지가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인 첨단 IT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 역시 글로벌 TOP5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며, 유관기관과 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지인 ‘구로수출산업공단’이 2000년도에 명칭을 바꾸면서 새롭게 조성됐다. 수출 진흥과 균형있는 국민경제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포함한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단지로’를 확장하고 2006년부터 2010년 10월 현재까지 아파트형 공장 건설 자금 710억 원과 입주시설 자금 7237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온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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