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네폴리스, 오는 27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한강시네폴리스 전체 조감도

한강시네폴리스 전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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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영상복합문화도시 한강시네폴리스가 오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에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중심의 영상복합문화도시를 건설하는 한강시네폴리스는 지난 2008년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최적지로 선정됐다.오는 2016년까지 약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개의 ‘city’와 11개의 ‘zone’으로 구성돼 문화산업의 창작, 제작, 유통 서비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수변공간은 문화적 독창성과 다양성이 풍부해 창의적인 문화 산업활동이 가능한 지역으로 조성된다.

또한 도시공간 속 휴식과 레저기능을 부여해 쇼핑, 전시, 공연, 체험문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인천공항(25분), 김포공항(10분)과 인접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2011년 8월 개통 예정인 김포 한강로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김포시가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한강시네폴리스 대상지로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리드&컴퍼니와의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원사 21개사와의 산업단지 입주협약을 맺기도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가장 역동성 있는 국제도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동북아 최고의 영상복합문화도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며 “쾌적한 생활과 주거환경, 특화된 문화환경에 최고의 기업 환경을 덧붙여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는 산업시설용지 조성원가 공급, 취·등록세 전액면제 등 다양한 입주업체의 지원체계가 마련될 방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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