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이순재-임현식 등 탄탄 '명품조연'도 인기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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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일 방송한 '대물'에서는 주연 배우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등이 큰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게다가 이순재, 임현식, 박근형, 이재용 등 '명품' 중견배우들이 극을 탄탄하게 받쳐주며 '대물'에 힘을 실었다.이순재는 백성민 대통령으로 분해 털털하고 수수한 대통령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또 하도야 검사(권상우 분)의 아버지 하봉도 역을 맡은 임현식은 청와대 요리사로 차출돼 특유의 유쾌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민우당 대표 조배호 의원을 연기하고 있는 박근형 역시 대권을 노리는 흑막정치의 거두로서 부족함 없는 모습을 드러냈고 이재용은 남송지청장 공성조로 출연해 가벼운것 같으면서도 검찰의 양심은 살아있는 검사로 등장했다.

게다가 이날은 서혜림의 선거를 도울 민우당 선거연구소 실장 왕중기로 장영남이 등장해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며 '대물'의 극적 재미를 살렸다. 또 이같은 조연배우들의 활약이 '대물'의 기둥 역할을 탄탄히 해주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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