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8년 연습생 거쳐 데뷔 당시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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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조권이 2AM으로 데뷔할 당시의 일화를 떠올렸다.

조권은 최근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데뷔 전까지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 하셨다. 가정환경도 좋지 않은데 내가 좋은 가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말했다.조권은 모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박진영에게 발탁된 후,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박진영은 조권이 데뷔하던 날 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그렇게 오랜 시간 한 번도 ‘언제 데뷔 하냐’고 묻지 않을 실 수 있냐. 어머니 같은 분은 처음 본다.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설명했다.

조권은 이 날 ‘비틀즈 코드’서 허리 사이즈가 ‘26’이고, 턱수염도 전혀 나지 않아 면도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태원도 “저도 몸에 털이 잘 나지 않아 면도 크림을 하나 사면 2년 이상을 쓴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한편, 조권이 나온 Mnet '비틀즈 코드'는 14일 자정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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