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김범수, '고음처리+애절 보이스' 여전한 가창력..'강렬컴백'

'뮤뱅' 김범수, '고음처리+애절 보이스' 여전한 가창력..'강렬컴백'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국보급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2년 2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김범수는 1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7집 음반 ‘솔리스타’(solista)의 타이틀곡 ‘지나간다’를 공개했다.이날 김범수는 깔끔한 고음처리가 돋보인 여전한 가창력으로 건재함을 알렸다. 또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그의 무대는 더욱 호소력 짙은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타이틀곡 ‘지나간다’는 아시아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한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와의 만남으로 탄생됐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고 전 JYP 수석 프로듀서 권태은이 편곡한 곡으로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싶다’를 잇는 명품 발라드이다.

섬세한 피아노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하는 ‘지나간다’는 어쿠스틱의 정석을 보여주듯 서정적인 멜로디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곡의 후반부에는 마치 반전을 주듯 리듬감 넘치는 드럼 비트에 호소력 넘치는 애절한 김범수의 보컬이 더해져 격정적인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차민기, 보헤미안, 디바인, 소리(Feat.NACO), 선민, 달마시안, 서영은, 남녀공학, V.O.S, 산 이(Feat.미쓰에이 민), 문지은, 오종혁, 씨스타(Sistar), 김범수, 임정희(Feat.2AM 조권), 시크릿, FT 아일랜드, 샤이니(SHINee), 2NE1, 비스트(BEAST), 보아(BOA) 등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