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인 당 500만원 한도 소액 대출 지원

1인당 500만원 이내 연 4.5%, 1년 이내 원리금균등 일일상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은 9월 30일 구청장실에서 영등포전통시장, 우리시장, 조광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소액대출’지원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총 4억원으로 휴면예금관리재단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은 1인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연 4.5% 저리로 1년 이내 원리금균등 일일상환(일수) 조건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을 원하는 상인은 보증인 1명과 함께 각각 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도장을 지참하고 해당 시장상인회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통시장 소액대출 협약

전통시장 소액대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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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대신시장과도 협약을 체결해 소액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소액대출사업에 대한 시장상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고 시장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 추가 지원자금을 확보해 지원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각 시장상인회 사무실(영등포전통시장 ☎2634-1308, 우리시장 ☎832-2605, 조광시장 ☎2675-3269, 대신시장 ☎842-0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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