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세계 대회, 인도네시아서 2일 개막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강윤석)는 오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무역전시장(JITEC)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 대회인 'RWC 2010(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0)'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RWC 2010'은 필리핀과 일본에 이어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그라비티 측은 이번 'RWC 2010'에 약 1만5000여 명의 사용자와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RWC 2010' 특별사이트(rwc2010.lytogame.com)가 오픈 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RWC 2010'은 개막식과 현지 미디어 대상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11개 국가대표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각 국가별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11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1만50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7000달러와 3000달러의 상금,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라그나로크' 원작자인 이명진 작가의 사인회와 축하공연,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 등이 개최되며 '라그나로크' 및 'RWC 2010'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RWC 2010' 전 경기는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와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공식 홈페이지(www.ragnar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창기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장은 "라그나로크 글로벌 게임축제인 RWC 2010을 인도네시아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RWC 2010 역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