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내년 아빠되요"..아내 임신사실 공개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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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씨가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BS 드라마 '자이언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범수가 아내의 임신사실을 공개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범수는 “아내가 임신한 지 4개월 정도가 됐다. 지난 5월에 결혼하고 이범수 주니어를 너무나 원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서로 너무나 기뻤다. 아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 아이가 6월에 생겨서 6월의 June을 따서 쭈~운이라는 태명을 내가 붙여주었고, 그렇게 부르고 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아내가 임신 초기단계여서 그 동안 아내와 아이를 위해 임신사실 공개를 조금 미루어 왔다. 너무 좋은데 침묵하느라 입이 근질거려 혼났다. 최근 주변에도 임신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진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범수의 돌사진을 공개하면서 “아가 범수, 진정한 얼짱 아이! 오빠의 앨범을 정리하다가 귀여워서”라고 언급하면서,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범수-이윤진 커플은 지난 2008년 이범수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선생님을 수소문 끝에 지인의 소개로 이윤진을 만나 영어를 배우다 연인의 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이범수는 현재 SBS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며, 아내 이윤진씨는 tvN의 '시사플러스 열광'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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