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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오는 29일 'Seoul Clean-up Day' 물청소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사진)는 오는 29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Seoul Clean-up Day' 행사를 개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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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행사에 금천구는 금나래 청결봉사단, 주민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구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청결유지를 위해 시흥대로, 두산길, 독산역길 등 주요 간선도로에 쌓인 차량 타이어 가루와 평시 도로에 쌓인 먼지 등을 집중 제거한다.

1차로 3대의 진공흡입차로 청소를 한 후 2차로 7대의 물청소차로 물청소를 실시해 주택가 골목 등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구석구석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청소차 7대와 직원, 환경미화원 등 50여명을 동원해서 보도와 보도 경계 펜스, 가로휴지통, 우체통 등 도로시설물 물청소도 병행하여 실시한다.한편 물청소 실시로 인한 출근시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차도 물청소는 오전 7시 이전에 완료한다.

금천구는 2006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4년 연속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도 5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품격 있는 청소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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