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라이선스 수익.. 전년比 2배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HLB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장덕호, www.digitalaria.com)는 자체 솔루션 적용 범위 확대에 따른 라이선스 수익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날 2009년 상반기 라이선스 수익이 8억2000만원에서 2010년 상반기 라이선스 수익 1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3%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0년 상반기 디지탈아리아의 매출의 약 39% 규모다.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특정 대기업에 종속돼 휴대폰 GUI 솔루션을 공급했던 제약에서 벗어나 공급처가 다양화 된 효과가 라이선스 실적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10년 상반기에 용역 개발 매출은 줄었으나 라이선스 매출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탈아리아의 FXUI솔루션은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KT-Tech 등 주요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는 물론 해외 KENWOOD, 후지필름 등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