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아이스크림' 먹어보셨나요?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오리온이 전국 이마트 50여 곳에 냉장 매대를 설치, 초코파이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일 오리온은 이같이 밝히고 초코파이 냉장 매대는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여름철 프로모션 전략이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주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갑게 얼린 초코파이를 막대에 끼워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도록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단순히 대형마트에 냉장 매대를 설치, 초코파이 판매를 촉진하는데 그치지 않고 얼려먹는 초코파이라는 콘셉트를 재미있게 표출했다.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는 “어릴 적 차갑게 얼려먹던 초코파이의 맛을 기억하는 중·장년 층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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