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숲에서 8월말까지 열리는 특별전시회

숲 역사 자료, 사진, 표본 등…‘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광릉 숲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540여년 보존된 생물다양성의 보고 광릉 숲과 주변지역 2만4465ha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28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8월31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약 50점으로 과거 광릉 숲 역사관련 자료, 사진, 표본 등이다.

광릉물푸레, 광릉요강꽃,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하늘다람쥐를 비롯한 볼거리들이 많다.국립수목원 관곈자는 “광릉 숲 보전의 중요성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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