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의 날 동탑산업훈장에 유정임씨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이해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유 대표는 2002년 MBC 문화방송 주최 김치명인으로 선발된 이후 올해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는 등 전통식품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산업포장에는 김선현 오토오티오 대표가 수상한다. 김 대표는 1998년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 업체를 설립하고 지난해 매출 1061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ISO14000, TS16949,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끈임없는 기술개발 및 제품혁신을 통해 무결점 제품을 생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6명, 장관 및 청장표창 40명 등 총 52명이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 및 여성기업지원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은 오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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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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