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니켈광산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종합상사는 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암바토비 니켈광산 보유지분 일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광산 기업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의 보유 지분 22.5% 가운데 최대 5.5% 매각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공개입찰을 실시했으나 유찰됐고, 이번에 수의계약 방식에 응한 현대종합상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종합상사는 현대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매각을 추진하는 지분 5.5% 가운데 2%를 인수하기로 하고 최종 가격협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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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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