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코어, 삼성SDS 출신 임영휘 신임 대표 선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코어는 5일 임영휘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티맥스코어는 최근 신주 발행을 통해 국내 최대 IT 서비스 업체 삼성SDS에 인수 합병된 바 있다.

신임 임영휘 티맥스코어 대표는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을 겸직한다. 임 대표는 지난 1981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2001년 1월부터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을 이끌어온 인사, 기획 분야 인재다. 삼성SDS의 경력개발제도(CDP)를 기반으로 인적자원개발(HRD)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인력수급과 임직원 성장경로 수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 대표는 "뛰어난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력들로 구성된 티맥스코어는 그동안 국산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며 "임직원 개개인이 갖고 있는 역량을 100% 발휘해 모기업인 삼성SDS의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SDS는 임 대표의 티맥스코어 취임으로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한 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돼 비전 '지능형 컨버전스 솔루션 제공업체(Intelligent Convergence Solution Provider)' 실현과 미래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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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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