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연극배우 최종원씨 재보선 후보로 영입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이 7·28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재보선 후보로 탤런트 겸 연극배우 최종원씨를 영입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2일 "최씨는 태백이 고향으로 폐광지역의 이해도가 높고, 이 지역의 문화관광사업을 발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이 분의 영입으로 재보선 후보자를 선정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씨는 2002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2004년 총선에서는 전 열린우리당 문화예술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한바 있다.

비록 후보 공천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최씨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한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