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등 여성 주간 행사 풍성

동대문구, 여성 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6일 여성단체 회원들과 구민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구청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여성발전과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을 표창 및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후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여성복지관 수강생 패션쇼'와 'Well-Aging 토크 콘서트' 공연도 개최한다.

'여성복지관 수강생 패션쇼'는 구청 강당에서 여성복지관 수강생 50여명이 직접 모델이 돼 자신이 만든 생활한복, 드레스 등 50여점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3시30분부터 열리는 'Well-Aging 토크 콘서트'.이 날 토크 콘서트는 거리의 사회자인 최광기와 안혜경이 ‘나이를 통해 나를 찾다’라는 부제로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세대별 내 나이 즐기기, 멋있게 늙는 법 등을 이야기와 노래로 전한다.

또 5일부터 5일간 구청 로비에서는 제1,2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이 만든 비즈공예 묵화 알 공예, 수채화 등 130여점을 모아 '여성복지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열린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6일 오후 1시50분까지 구청 강당으로 오면 된다.

가정복지과(☎212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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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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