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슈주 등 SM 가수들, LA-상하이 등 월드투어 진행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SM은 다음 달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LA, 도쿄, 상하이 및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합동공연 'SM TOWN LIVE 월드투어'를 개최한다.이번 ‘SMTOWN LIVE ’10 WORLD TOUR’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트랙스 등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장장 5시간 동안 화려한 스테이지는 물론 'SM TOWN 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조인트 무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SM TOWN LIVE'는 이미 2008년 서울,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를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최고의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다, 이번 월드투어에는 역대 최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만큼, 최정상 아티스트가 펼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다음 달 2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오는 9월 4일 미국의 초대형 공연장인 LA 스테이플스 센터, 9월 11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체육관, 공연 일정을 최종 조율중인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열려 SM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LA공연의 경우는 미국 최정상의 아티스트들만이 설 수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을 열게돼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공연의 티켓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 G마켓을 통해 가능하며, 13일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는 만큼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SMTOWM LIVE 콘서트는 친구,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음악축제로 기획된 만큼, 가족 단위의 관객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해피 패밀리석도 마련됐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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