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SBS-KBS-MBC-합정동-청담동 거쳐 영면의 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故 박용하의 운구가 발인 후 지상파 방송 3사와 고향, 현 거주지를 지나 영면의 길로 접어들 예정이다.

고인의 유가족 대표 김재현 씨는 1일 오후 8시 가진 장례 3일차 브리핑에서 "운구는 목동 SBS, 여의도 KBS와 MBC를 지나 고인이 태어나고 자란 합정동으로 간다"며 "이후 현 거주지인 청담동을 거쳐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김 씨는 "성남 영생원에는 오전 10시께 도착할 것으로 보이고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결정됐다. 발인은 오전 6시부터 진행한다"며 ""유가족을 대표해 장례기간 동안 깊은 애도와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고 박용하의 입관식에는 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휠체어를 이끌고 참석했고 소지섭, 김현주, 정태우, 박효신, 김무열 등 생전 절친한 친구들이 참석했다. 또 장근석, 김강우, 김지수, 김주혁 등이 조문을 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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